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치주염 증상, 치료, 약 및 입 냄새 원인과 해결 방법

by 감귤한양 2025. 3. 14.
반응형

치주염은 흔한 구강 질환 중 하나로,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고 심하면 치아를 잃을 수도 있는 무서운 병입니다. 특히 치주염은 입 냄새의 주요 원인이 되며,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치주염의 증상, 치료 방법, 약물, 그리고 치주염과 관련된 입 냄새 해결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치주염이란?

치주염(Periodontitis)은 치아를 둘러싼 치주 조직(잇몸, 치조골, 치주인대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치석과 치태(플라크)가 주된 원인으로, 치아와 잇몸 사이에 세균이 쌓이면 염증이 발생하고 잇몸이 점점 약해집니다.

치주염과 치은염의 차이

치은염: 초기 단계의 잇몸 염증입니다. 잇몸이 붉어지고 부어오르지만 통증이 심하지 않습니다.
치주염: 치은염이 심해지면서 잇몸과 치아 사이의 치주낭이 깊어지고, 치조골이 손상됩니다. 심하면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질 수 있습니다.

치주염 증상

초기에는 증상이 경미하지만, 점점 악화되면서 다양한 불편함이 나타납니다.
1. 잇몸 출혈: 양치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납니다.
2. 잇몸 부종 및 통증: 잇몸이 붉게 변하고 부어오릅니다.
3. 잇몸 후퇴: 잇몸이 내려가면서 치아 뿌리가 보일 수 있습니다.
4. 치아 흔들림: 치주 조직이 약해지면서 치아가 흔들립니다.
5. 심한 입 냄새(구취): 치주염이 심해지면 구취가 지속됩니다.
6. 고름 분비: 염증이 심하면 잇몸에서 고름이 나올 수 있습니다.
치주염이 진행될수록 잇몸 건강이 악화되므로,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주염 원인

1. 구강 위생 관리 부족: 치태(플라크)와 치석이 잇몸에 염증을 유발합니다.
2. 흡연: 담배 속 유해 성분이 잇몸 조직을 손상시키고 면역력을 약화시킵니다.
3. 불규칙한 식습관: 당분이 많은 음식 섭취 시 세균 증식이 활발해집니다.
4.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로 인해 염증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5. 당뇨병 등 만성질환: 혈당 조절이 안 되면 잇몸 염증이 악화됩니다.
6.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치주염 치료 방법

●초기 지주염 치료
초기에 발견하면 간단한 치료로 충분합니다.
1스케일링: 치석 제거로 세균 번식을 억제합니다.
2. 잇몸 마사지: 혈액 순환 촉진 및 염증을 완화합니다.
3. 구강 청결 유지: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을 사용합니다.
 
● 중등도 이상의 치주염 치료
치주염이 진행된 경우 치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1. 치근 활택술(SRP, Scaling and Root Planing): 깊은 곳의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입니다.
2. 치주 수술: 잇몸 절개 후 염증 조직을 제거합니다.
3. 잇몸 이식술: 잇몸이 심하게 내려간 경우 진행됩니다.

치주염에 효과적인 약

치주염 치료를 위해 항생제, 소염제, 구강 세정제 등이 사용됩니다. 항생제의 경우 세균 감염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아목시실린, 메트로니다졸이 있습니다. 소염제는 염증 완화를 시켜주며 이부프로펜, 덱사메타손이 있습니다. 구강 세정제는 살균 효과가 있으면 클로르헥시딘이 있습니다. 의사의 처방 없이 약을 남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과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치주염과 입 냄새 해결 방법 및 예방 방법

치주염이 있는 경우 입 냄새(구취)가 심해질 수 있으며,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 올바른 양치 습관: 하루 3회, 치실, 치간, 칫솔을 사용하여 이를 닦아줍니다.
2. 스케일링 주기적으로 받기: 최소 6개월마다 치석을 제거합니다.
3. 구강 세정제 활용: 클로르헥시딘 등의 살균 효과가 높은 제품을 사용합니다.
4. 충분한 수분 섭취: 구강 건조를 막아 세균 번식을 억제합니다.
5. 담배, 술 줄이기: 구강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을 제거합니다.
입 냄새가 지속된다면 치과 검진을 받아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주염은 초기에 관리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지만, 방치하면 치아를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구강 건강을 유지하려면 정기적인 치과 검진, 올바른 양치 습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잇몸이 자주 붓거나 풀혈이 있다면 치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구강 건강을 지키고, 상쾌한 입 냄새를 유지하기 위해 오늘부터 관리해 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