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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완치 가능할까? 증상부터 치료까지 총정리

by 감귤한양 2025.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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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은 완치가 가능한 질병일까요?

간 질환 중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이 바로 B형 간염입니다. 특히 한국은 B형 간염 바이러스(HBV) 보유율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많은 이들이 ‘보균자’라는 말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B형 간염의 원인과 증상, 진단 방법부터 치료와 완치 가능성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B형 간염이란?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HBV)에 감염되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주로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염되며, 성접촉, 출산, 주사기 공동 사용 등을 통해 감염됩니다.

전염 경로

  • 감염자의 혈액 또는 체액 접촉
  • 출산 시 산모에서 아기로 전염
  • 주사기, 면도기, 칫솔 등 공동 사용
  • 문신이나 피어싱 도구 소독 불량 시 감염 가능

B형 간염의 증상은?


대부분의 B형 간염 감염자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거나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지나칩니다. 하지만 일부는 아래와 같은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 피로감, 권태감
  • 식욕 저하
  • 메스꺼움
  • 우측 상복부 통증
  • 진한 소변
  • 황달 (피부와 눈이 노래짐)

이러한 증상들은 일반적인 간 기능 저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급성 vs 만성 B형 간염


급성 B형 간염

감염 후 6개월 이내에 회복되는 경우를 말하며, 대부분의 성인은 자연 치유됩니다. 다만, 드물게 fulminant hepatitis(전격성 간염)으로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 B형 간염

감염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간염’으로 진단됩니다. 이 경우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B형 간염 진단 방법


1. 혈액검사 (HBsAg, HBeAg, HBV DNA 등)
→ 바이러스의 존재와 활동성 확인


2. 간 기능 검사 (ALT, AST)
→ 간세포 손상 정도 파악


3. 복부 초음파, 간 섬유화 검사
→ 간경변 및 간암 여부 확인


정기적인 검진이 만성화 여부와 합병증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1. 급성 B형 간염

대부분 자연 치유되므로 특별한 치료 없이 안정과 수분 공급, 증상에 따라 대증요법이 시행됩니다.

2. 만성 B형 간염

만성 간염으로 진단되면 항바이러스제를 통해 바이러스 억제를 목표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대표적인 항바이러스제

  • 테노포비르 (Tenofovir)
  • 엔테카비르 (Entecavir)


이들은 바이러스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간 기능 개선 및 간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B형 간염 완치 가능성은?


‘완치’라는 개념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기능적 완치 (Functional Cure)
→ HBsAg가 음성으로 전환되고, 바이러스 복제가 중단된 상태.
→ 항바이러스 치료를 중단할 수 있고, 간 기능이 정상화됨.


2. 바이러스 완전 제거 (Sterilizing Cure)
→ 체내 HBV DNA가 완전히 사라진 상태.
→ 현재 기술로는 매우 드물며, 대부분은 기능적 완치를 목표로 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치료는 기능적 완치를 목표로 하며, 이는 지속적인 약물 복용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가능합니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B형 간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국내에서는 신생아에게 B형 간염 백신을 필수로 접종하며, 성인 중 감염 위험이 있는 경우에도 접종이 권장됩니다.

  • 예방접종 대상자
  • B형 간염 항체가 없는 성인
  • 의료 종사자
  • 감염자 가족 구성원
  • 면역 저하자, 혈액 투석 환자 등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핵심


B형 간염은 초기에 큰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쉽지만, 만성화되면 간경변과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행히도 현재는 효과적인 치료제가 있으며, 기능적 완치도 가능한 만큼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 정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B형 간염이 걱정된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간단한 혈액검사부터 받아보세요. 예방은 물론, 조기 대응이 생명을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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